2017년 4월 14일 금요일

[부산일보] 부산외대-동아대, 인문역량 강화사업 공동 운영 협약식


  • 디지털미디어본부 기자 multi@busan.com
  • 입력 : 2017-04-11 [18:03:30]
  • 수정 : 2017-04-11 [18:03:30]
  • 게재 : 2017-04-11 (면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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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부산외국어대학교(총장 정해린)와 동아대학교(총장 한석정)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(CORE)과 자기설계 연계전공 교과목 공동운영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.
     
    11일 오전 11시, 부산외대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부산외대 정해린 총장, 동아대 한석정 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'대학 간 연계 협력을 위한 협약식'이 마련됐다.
     
   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선정된 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에 기반을 둔 내용으로 양 대학이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실시하는 등 대학의 시너지 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. 특히 교과목 운영 등의 업무 외에도 시설 및 자원공유, 학점 교류, 학술자료 및 출판물 공동사용 관련 업무를 추진하며 각 대학이 지닌 특징과 장점,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. 

    협약식에서 부산외대 정해린 총장은 지역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변화를 말하며, 지역사회에 공헌하고,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양 대학의 공동대응을 강조했다.

    이에 두 대학은 기획처를 중심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한 후 2017학년도 하반기부터 자기설계연계전공 교과목 연계, 인문역량 강화사업 프로그램, 시설물, 도서관 및 학술자료 공유 등 실직적인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.

    부산외대는 지난 2016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34억씩, 3년간 102억의 지원을 받으며, 특화된 외국어 교육과 해외 지역학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창의인재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.

   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@busan.com 


    *기사원문출처: http://news20.busan.com/controller/newsController.jsp?newsId=201704110002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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